그린매일

경기도, ’DMZ 평화의 길 4개‘ 개방‧‧‧생태·역사·안보 교육의 산실: - 오는 5월 14일 전면 개방, 참가자는 온라인 및 모바일 앱에서 신청
- 민통선 지역 철책길을 따라 걸으며 자유, 안보, 평화, 생태의 소중함 느껴
- 비무장지대(DMZ) 일원 관광자원의 세계적 명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2024.05.03 08:50 입력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경기도, ’DMZ 평화의 길 4개‘ 개방&#8231;&#8231;&#8231;생태·역사·안보 교육의 산실" src="http://www.greenmaeil.co.kr/PEG/17147028963340.jp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파주시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풍경/파주시</div></td></tr></tbody></table> 경기도가 생태·역사·안보 교육의 산실인 비무장지대(DMZ) 일원과 철책 길을 직접 걸어보면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14일부터 개방한다.   <o:p></o:p>‘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인천·강원 등 접경지역 시도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이다.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o:p></o:p>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곳 접경지역의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화)부터 두루누비 누리집(https://www.durunubi.kr) 과 두루누비 모바일앱에서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지역특산물 등으로 환급된다. 단,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 시 신분증은 꼭 갖고 있어야 한다. 노선별로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을 통하여 접경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자원과 그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o:p></o:p>경기도 4개 지역 테마 노선은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 ▲‘파주 임진각-도라산 코스’ ▲‘연천 1.21 침투로 탐방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경기도, ’DMZ 평화의 길 4개‘ 개방&#8231;&#8231;&#8231;생태·역사·안보 교육의 산실" src="http://www.greenmaeil.co.kr/PEG/17147029632583.pn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 바라 본 조강과 북한/김포시</div></td></tr></tbody></table> <o:p></o:p>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는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조강은 한강하구의 옛 이름으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 오르면 서해, 한강하구인 조강(祖江)을 끼고 위쪽으로 위치한 북녘땅 개풍군, 송학산까지 북녘의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경기도, ’DMZ 평화의 길 4개‘ 개방&#8231;&#8231;&#8231;생태·역사·안보 교육의 산실" src="http://www.greenmaeil.co.kr/PEG/17147031322073.pn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장항습지 지역인 김포대교 아래 수중보와 일산대교 사이 전경/고양시</div></td></tr></tbody></table> <o:p></o:p>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는 한강하구 중 유일한 람사르습지 장항습지의 우수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한강하구의 물길을 거슬러 오르면 임진왜란(1592) 때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으로 널리 알려진 사적 제56호 행주산성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경기도, ’DMZ 평화의 길 4개‘ 개방&#8231;&#8231;&#8231;생태·역사·안보 교육의 산실" src="http://www.greenmaeil.co.kr/PEG/17147031904436.pn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파주 임진각 자유의 다리/파주시</div></td></tr></tbody></table> <o:p></o:p> ‘파주 임진각-도라산 코스’는 파주 자유로를 끼고 조성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시내가 선명하게 보이는 도라전망대와 평화 염원의 상징 도라산평화공원 등 평화안보관광지를 탐방하는 코스다. 군사분계선 최북단에 있는 도라선전망대, 제3땅굴이 야트막한 언덕을 휘돌아 가며 모습을 드러낸다. 그 끝자락 더 이상 갈 수 없는 곳에 대성동 마을과 판문점이 있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경기도, ’DMZ 평화의 길 4개‘ 개방&#8231;&#8231;&#8231;생태·역사·안보 교육의 산실" src="http://www.greenmaeil.co.kr/PEG/17147032355129.jp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연천 1.21 침투로/경기도</div></td></tr></tbody></table> <o:p></o:p> ‘연천 1.21 침투로 탐방코스’는 청와대 폭파를 목적으로 남파한 1.21무장공비침투로를 재현한 조형물을 관람하며 자유와 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삼국시대 군사 요충지였던 호로고루가 고랑포 주상절리 적벽 위에 위치하고 있어 임진강 장단석벽의 아름다운 절경을 구경할 수 있다.   <o:p></o:p>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비무장지대(DMZ)는 외국 관광객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라며 “접경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계를 경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7169"></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