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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피나무 추출물 활용, 피부보호 기능성 화장품 개발: - 국립생물자원관 자생생물 소재 국유특허 이용해 개발한 피부 보호 화장품 출시
- 찰피나무, 피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분포; 2024.09.10 18:15 입력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찰피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국유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에서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이 이달 안으로 출시된다고 10일 밝혔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찰피나무 추출물 활용, 피부보호 기능성 화장품 개발" src="https://www.greenmaeil.co.kr/PEG/17259592183507.pn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찰피나무’ 추출물 함유 이중기능성 화장품(클래시플랜 글로우캡슐앰플)</div></td></tr></tbody></table> <o:p></o:p> 찰피나무(Tilia mandshurica Rupr. & Maxim.)는 피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로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의 산지 숲속과 계곡 주변에 주로 서식한다. 관상용, 밀원(벌이 꿀을 따는 용도)으로 사용하며, 나무껍질로 새끼줄을 만들고, 나무줄기는 (농)기구, 가구로 제작하는 등 전통적으로 유용한 생물자원이다.   <o:p></o:p>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및 ‘국내 자생생물의 유용성 검증’ 연구를 통해 ‘찰피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안티폴루션용 조성물’ 관련 기술을 2021년 국유특허로 등록하고 3년 후인 올해 4월에 화장품 제조사인 ㈜풀코스에 기술을 이전했다.   <o:p></o:p><찰피나무 추출물의 유용성 연구 결과> 이 기술은 찰피나무 추출물이 과산화수소(H2O2)에 의하여 증가한 피부세포 내 활성산소(ROS)의 농도를 무처리군 대비 약 28%로 줄였으며, 양성대조군(퀘르세틴, quercetin) 대비 약 155%의 항산화 효과가 뛰어났다.   <o:p></o:p>또한 사람의 건강·재산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직·간접으로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특정대기유해물질인 알데히드 화합물에 의해 감소한 피부세포의 생존율을 3배 이상(22%에서 71%) 증가시켜 피부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찰피나무 추출물 활용, 피부보호 기능성 화장품 개발" src="https://www.greenmaeil.co.kr/PEG/17259595713866.pn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찰피나무 추출물에 의한 세포 내 ROS량 측정 결과(%) >                  <알데히드 화합물 처리 시 피부 세포 보호 효과(%) >    </div></td></tr></tbody></table> <o:p></o:p> 항산화 효과는 미백기능과 연계되며, 피부세포 생존율 상승 효과는 주름개선, 항노화 효능 등 피부 보호기능과 연계된다.   <o:p></o:p>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풀코스는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백과 주름개선에 대한 기능성 승인 및 8월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화장품 인증도 받았다.   <o:p></o:p>오는 10월에는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2024)에 출품되어 국내외 시장개척에 도전한다.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34324"></div>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제품화는 효능이 우수한 자생생물소재를 중소기업에 기술이전해 사업화한 사례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물자원에 대한 활용연구와 생물산업 지원 노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34324"></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