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매일

생명의 숲(69), 솔 내음 가득 ‘부여 만수산자연휴양림’: - 노송과 천연림의 절경, 아름다운 자연이 머무는 곳 만수산자연휴양림
- 부여군 외산면 만수산 자락에 1992년에 개장
- 천년고찰 무량사 등 문화탐방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음; 2024.09.26 10:17 입력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생명의 숲(69), 솔 내음 가득 ‘부여 만수산자연휴양림’" src="https://www.greenmaeil.co.kr/PEG/17273129855940.jp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만수산 휴양림 입구 가을 전경/사진= 부여군 만수산자연휴양림</div></td></tr></tbody></table>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과 보령군 미산면의 경계에 있는 만수산(575m)은 차령산맥 끝부분에 자리잡고 있다. 능선이 병풍을 두른 듯 사찰 무량사 일대를 감싸고 있다.   <o:p></o:p>만수산 자락에 지난 1992년에 개장한 부여군 외산면 자연휴양림은 산세가 연꽃처럼 여덞 계곡으로 형성되어 경관이 수려하고 노송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룬 절경에 각종 아생조수가 서식하는 곳이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생명의 숲(69), 솔 내음 가득 ‘부여 만수산자연휴양림’" src="https://www.greenmaeil.co.kr/PEG/17273133389858.jp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만수산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자연과 탐방로/부여군</div></td></tr></tbody></table> <o:p></o:p> 휴양림 주변에 펼쳐진 노송숲과 맑은 계곡에서 산림욕을 즐기노라면 세상사의 근심이 언제 있었냐는 듯 상쾌한 솔내음이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다. 능선 마루로 오르는 길은 참나무가 빽빽이 군집을 이뤄 가을 단풍이 절경이다.   <o:p></o:p>아름다운 소나무숲과 계곡사이에 숲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 공연장, 민속마당, 자연탐방로,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평일과 휴일을 맞아 가족과 단체 여행객이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생명의 숲(69), 솔 내음 가득 ‘부여 만수산자연휴양림’" src="https://www.greenmaeil.co.kr/PEG/17273130837532.jp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만수산 휴양림 객실/ 부여군</div></td></tr></tbody></table> <o:p></o:p> 휴양림 인근에 있는 조선시대 생육신의 한 사람인 김시습의 숨결이 살아있는 천년고찰 무량사 등 문화탐방과 휴양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찾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o:p></o:p>무량사는 부여에서 가장 큰 절로 무량사 극락전, 5층석탑, 당간지주, 김시습 영정 등 많은 문화유산이 있다. 매월당 김시습은 세조의 왕위 찬탈에 격분하여 명산대천을 떠돌다 말년을 이곳 무량사와 노송 숲에서 보냈다고 한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35"><tbody><tr><td><img alt="생명의 숲(69), 솔 내음 가득 ‘부여 만수산자연휴양림’" src="https://www.greenmaeil.co.kr/PEG/17273131249654.jpg" width="735"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만수산에 둘러 쌓인 아름다운 사찰 무량사/부여군</div></td></tr></tbody></table> <o:p></o:p> 휴양림의 등산코스는 2~ 8시간까지 다양하고, 등산로가 비교적 완만하여 최근 들어 가족 및 동호회 단위의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다. 골골이 노송의 기운이 가득한 만수산에서 달빛 고운 월명산까지 약 16km의 산길에는 볼거리도 많고 쉴 곳이 있어 좋다.   <o:p></o:p>자세한 문의는 부여군시설관리공단 휴양림 관리사무소(041, 832-6561)로 하면 된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생명의 숲(69), 솔 내음 가득 ‘부여 만수산자연휴양림’" src="https://www.greenmaeil.co.kr/PEG/17273132519279.jp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만수산 휴양림 입구 겨울전경/ 부여군</div></td></tr></tbody></table> <o:p></o:p> 무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으로 단풍이 온 산야를 물들이는 가을, 자연 속에서의 휴식은 물론 귀중한 역사적 문화유산의 탐방과 옛 선비의 충절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만수산에서 쉼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2795"></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