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매일

8월에도 이어진, 전지구의 ‘역대급 폭염’: 세계기상기구(WMO), 올해가 지구 기록상 가장 더운 해; 2024.09.14 21:36 입력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8월에도 이어진, 전지구의 ‘역대급 폭염’" src="https://www.greenmaeil.co.kr/PEG/17263164984110.jp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세계기상기구(WMO), 올해가 지구 기록상 가장 더운 해</div></td></tr></tbody></table> 세계기상기구(WMO)는 3대 기관 기상 데이터를 근거로 2024년은 이례적으로 높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가 지구 기록상 가장 더운 해로 아프리카, 유럽, 남미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o:p></o:p>미국해양대기청과 NASA에 따르면 15개월 연속으로 기록적인 지구 기온을 기록하며, 기록상 가장 더운 8월이었다. 유럽연합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 Copernicus Climate Change Service)’는 2023년 8월과 함께 기록상 가장 더운 8월이라고 밝혔다.   <o:p></o:p>북반구(북부) 여름은 기록상 가장 더웠고, 7월은 기록상 가장 더운 날이었다. 2023년과 2024년 7월과 8월의 지구 기온은 이전에 기록된 어떤 것보다 훨씬 높았다. 다른 국제 기후 센터의 글로벌 요약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o:p></o:p>세계기상기구(WMO)는 6개의 국제 데이터 세트를 결합하여 <기후 상태 보고서>의 통합 순위를 매긴다. 11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 변화 회의인 COP29에서 <2024년 글로벌 기후 상태 예비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o:p></o:p>극심한 더위와 강수량, 가뭄과 홍수, 산불을 동반한 극심한 기상 조건은 8월에도 많은 국가에서 파괴와 절망을 초래했다.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6735"></div><2024년 8월 육지 및 해양 온도 평균 편차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8월에도 이어진, 전지구의 ‘역대급 폭염’" src="https://www.greenmaeil.co.kr/PEG/17263167704235.pn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991~2020년 기준, 2024년 8월 육지와 해양 온도가 평균에서 벗어난 것을 표시한 세계 지도. 빨간색 영역은 평균보다 따뜻한 온도를 나타내고 파란색은 더 차가운 온도를 나타낸다. / NOAA GlobalTemp v6.0.0-20240908</div></td></tr></tbody></table> 기후 변화의 영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WMO는 모든 사람을 위한 조기 경보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위협하는 날씨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후 변화 완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온실가스 감시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o:p></o:p>지금까지는 2023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였다. 기온은 기후 변화의 지표 중 하나일 뿐이다. 다른 지표로는 해양 열, 해빙, 빙하가 있다.   <o:p></o:p>C3S와 NOAA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해빙 범위는 8월에 기록상 두 번째로 낮았으며, 북극 해빙은 기록상 네 번째로 낮았고 남극 해빙은 기록상 두 번째로 낮았다. 세계 해양은 8월에 기록상 두 번째로 따뜻했다. 적도 태평양의 대부분에서 거의 평균에 가까운 해수면 온도 (SST)가 관측되었으며, 북반구는 가을에 라니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해양 전체의 해수면 온도는 많은 지역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았다.   <o:p></o:p>8월 기온은 알래스카, 러시아 동부, 남미 남부, 중앙아프리카 및 서중부 아시아를 제외한 전세계 육지 표면의 대부분에서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6731"></div><연도별 전 세계 표면 온도 이상 현상><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8월에도 이어진, 전지구의 ‘역대급 폭염’" src="https://www.greenmaeil.co.kr/PEG/17263169837941.pn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016년부터 2024년까지의 연간 지구 표면 온도 이상 현상을 보여주는 선형 차트이며, 2023년과 2024년에는 이상 현상이 더 높아졌다. 2024년은 빨간색 선, 2023년은 노란색 선, 다른 모든 해는 회색 선으로 표시.출처: ERA5.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ECMWF.</div></td></tr></tbody></table><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7905" style="font-size: 16px;"></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