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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잔반줄이기 운동 180일 해보니…최대 20% 줄였다: - 탄소배출 최소화 도정 방침에 따라 작년 9월부터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 실시
- 잔반줄이기 운동 전 대비 10% 저감…잔반 제로 식판 인증샷 이벤트 시행; 2024.03.24 22:10 입력

길병철 기자 5117kbc@naver.com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40"><tbody><tr><td><img alt="경기소방, 잔반줄이기 운동 180일 해보니…최대 20% 줄였다" src="http://www.greenmaeil.co.kr/PEG/17113178613953.jpg" width="64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경기소방 잔반줄이기 실천운동</div></td></tr></tbody></table>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통해 180일 동안 월평균 잔반 10%를 저감했다고 24일 밝혔다.   <o:p></o:p>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의 ‘경기 RE100’ 선언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펼쳐왔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o:p></o:p>본부 청사 내 구내식당 ‘딱! 먹을 만큼만! 잔반 제로, 탄소 제로’라고 적힌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잔반 제로(Zero) 데이를 운영해 잔반 없이 빈 그릇을 인증하면 그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잔반줄이기 운동을 실천해 나갔다.   <o:p></o:p>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해 8월 한 달간 5,370ℓ에서 9월 4,355ℓ로 20% 가까이 감소했고,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월평균 4,839ℓ로 지난해 대비 10% 가까이 잔반이 감소했다.   <o:p></o:p>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잔반제로 식판 인증샷 이벤트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운동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탄소 배출량 저감 운동에 동참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9859"></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