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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생활권 차단숲, 미세먼지 농도 32.0%~46.8% 감소: - 시흥시 조성 차단숲, 주거지 미세먼지 1.7배 빨리 감소
- 조성 후, 최소 3년간 지속적·안정적 차단숲 유지 관리 필요; 2024.01.12 13:27 입력

도심 생활권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이 미세먼지 농도를 32.0%~46.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단숲은 오염원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생활권으로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 등에 조성·관리된 도시숲이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도심 생활권 차단숲, 미세먼지 농도 32.0%~46.8% 감소" src="http://www.greenmaeil.co.kr/PEG/17051161442122.jp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시흥차단숲 위치/산림청</div></td></tr></tbody></table> <o:p></o:p>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2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차단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발표하였다.   <o:p></o:p>국립산림과학원은 2006년~2012년에 시흥시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사이에 조성된 차단숲(곰솔누리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차단숲을 조성한지 10년 후, 주거지역에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더 커졌다고 밝혔다.   <o:p></o:p>2022년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012년보다 산업단지에서 32.0%(54.5㎍/㎥→41.3㎍/㎥), 주거지역에서 46.8%(52.4㎍/㎥→35.7㎍/㎥) 낮았다.<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1"><tbody><tr><td><img alt="도심 생활권 차단숲, 미세먼지 농도 32.0%~46.8% 감소" src="http://www.greenmaeil.co.kr/PEG/17051164357159.png" width="551" align="absmiddle"></td></tr></tbody></table>또한, 2001년~2022년까지 22년간 측정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차단숲 조성 전에는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산업단지보다 높았으나, 06년 차단숲이 조성된 지 3년 이후부터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산업단지보다 1.7배 빠르게 감소되었음을 확인했다.<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01"><tbody><tr><td><img alt="도심 생활권 차단숲, 미세먼지 농도 32.0%~46.8% 감소" src="http://www.greenmaeil.co.kr/PEG/17051164801423.png" width="601" align="absmiddle"></td></tr></tbody></table>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은 “최근 사회 전반적 노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대체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특히 차단숲 조성 3~5년 이후부터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모두 미세먼지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라며, “도시숲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것 뿐만아니라, 대기오염물질 및 탄소 흡수, 폭염 저감 등 도시숲의 다양한 기능이 장기간 유지될 수 있도록, 조성 직후 지속적·안정적 관리가 꼭 필요하다.” 라고 덧붙였다.<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0407"></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