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이 함께 웃는 세상을 꿈꾸며...

개발과 보존의 갈등이 제기된 20세기, 급속한 산업화와 과학의 발달은 인간에게 경제적인 부와 편리함을 주었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은 지구촌에 환경 대재앙의 문제점을 남겨놓았습니다.

 지구온난화와 생태계의 불균형, 예측하기 힘든 이상기온으로 지구촌 곳곳은 몸살을 앓고 있고, 그 근본의 모습을 잃은 희귀현상이 생명체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결국 공존의 진리를 무시하고 개발한 인간의 이기심은 인간까지도 살 수 없는 병든지구를 만들어 온 것입니다.  병든 지구 안에서 우리 인간도 영원히 존재할 수가 없으므로 자연을 보존, 복원하기 위한 환경운동은 곧 생명운동인 것입니다.

 인간에 의해서 파괴된 환경, 환경을 복원/보존하는 것 우리의 책임입니다.

 “나 하나쯤이야 어때, 무절제한 물의 사용/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 ”등 20세기 경쟁적 물질문명의 부산물인 인간중심의 이기주의적 가치관에서 탈피하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자성에서 환경운동은 전개되어야 합니다.

 즉 환경운동의 전제조건은 자연친화적인 인성의 회복이 그 핵심입니다.

 그린매일/그린메아리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21세기,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힘들고 접하기 어렵게 느껴지는 환경문제, 그린매일/그린메아리는 우리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자성에서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친환경의 대안을 제시하는 새로운 개념의 녹색 정론매체입니다.

 그린매일/그린메아리는 자연과 사람, 사회와 환경 사이에 벌어진 틈을 찾아 우리 생활속의 작은 실천을 통하여 푸른 지구를 복원하는 큰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실개천이 모여 큰 강물줄기를 만들 듯, 그린매일/그린메아리는 우리들의 닫혀 있던 가슴, 사회에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을 복원하는 사랑의 메아리를 울려 우리 땅 금수강산을 푸르게 하는 견인차가 될 것입니다.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할 미래 유산인 깨끗한 물, 맑은 공기, 건강한 생태를 복원하고 보존하는 일, 그린매일/그린메아리와 함께 꿈꾸며, 함께 만들어 가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린매일/그린메아리

발행인 한윤석